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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 곳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방문 후기

by 해라뮤 2025. 4.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여행에서 다녀온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저도 처음에 여행을 떠날 때

울산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장생포쪽에 있는

벚꽃길을 가게 되고

여기까지 온 김에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 한번

방문을 해보기로 말을 했어요.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기본 정보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운영시간: 매주 화~금 09:00~18:00
매주 토~일 09:00~20:00
매주 월 정기휴무

📍입장료: 3,000원

저희는 사실 입장권으로

해피 관광 카드로 결제하고

나머지 관광지도 전부 돌아봤어요.

그래서 이 마을 역시

관광 카드를 제시하고 입장을 했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5군데의

울산 가볼만한 곳을 돌아볼 수 있는게

꽤나 합리적이라 기분이 좋았네요.

마을은 저희 엄마 아빠 또래가

온다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았어요.

그 시절의 8,9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을 해놓아서

저희도 많이 신기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관광객,

어르신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울산 가볼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기는 하지만 향수에 잠기고 싶은 분들은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 오시는 것을 권해요.

여기는 그냥 건물만 세워둔게 아니라

컨셉에 맞게 만화방에는

도서관, 중고책 판매를 하기도 하고

사진관에서는 정말 흑백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더라고요. 

컨셉에 맞게 꾸며둔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꽤나 쏠쏠해요.

관람 동선에 따라서 보다보면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기도 해요.

여기 옥상을 올라가면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데

딱 그시절의 골목길이라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묘하게 뒤에 보이는

풍경들은 모두 현대적이라서

과거와 현대가 교차하는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기했네요.

울산 가볼만한 곳에는 다양한

체험 교실이 있는데 특히

학교로 가보게 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술 수업도

시간 맞춰 진행을 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라

그냥 신기하게 구경하고 지나갔지만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여기 와서 같이 체험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7세 이상인 경우에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교실에

참여가 가능했는데

이미 수업이 끝난 모양인지

선생님이 뒷정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1학년 2반에서는 수업으로 인해

1학년 1반 교실을 관람하면 됐어요.

울산 가볼만한 곳이라고 따로 식당은

없는 줄 알았는데 맞은 편 골목으로

오게 되면 작은 식당도 있습니다.

라면이나 국수 오뎅을 판매하는데

공간이 협소해도 먹고 갈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안에 앉아있었어요.

저희도 조금 쌀쌀한 날씨에

돌아다녀서 그런지 춥더라고요.

그래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저희는 이미 뷔페를 잔뜩

먹고 온터라 배는 그렇게

안고파서 오뎅으로 시켰어요.

오뎅은 셀프라서 결제만

카운터에서 하고

바로 옆쪽에 국물과 오뎅을 퍼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이렇게 다 먹고 난 뒤에

입장료에 포함된 공간인

웨일즈 판타지움으로 향했어요.

약간 요새 유행하는 디지털

전시 그런 공간인 것 같았는데

신랑이 울산 가볼만한 곳

찾아보더니 여길 이야기하더라고요.

이곳의 입장료는 문화마을

입장권에 포함되는 금액이라

시간이 되신다면 가는게 좋아요.

동산위로 올라가다보면

이곳에도 벚꽃이 가득해요.

아무래도 꽃들이 잔뜩 피어있으니

오르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무궁화동산도 있었지만

아직 필 시기가 아니라

벚꽃구경만 잔뜩 하고 왔어요.

꽃구경을 한 뒤에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은 실망을 했는데요.

규모가 좀 있는 전시인 줄 알았지만

진짜 5분컷도 가능할 정도의

작은 규모의 공간이었어요.

사람이 많이 몰리게 된다면

사진찍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작은 공간이라 만약 웨일즈

판타지움만 보고 울산 가볼만한 곳

방문하신다면 굳이?싶었어요.

만약 오신다면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방문을 한 김에 잠깐 들려서

아이들과 놀거나 사진찍고 가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장권을 따로 받지 않고

문화마을에 포함된건 다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거더라고요.

어쨌든 입장료에 포함된 금액이라

돈아깝거나 그런 생각은 안들었고

좀 신기한 공간이 있구나

근데 좀 작아서 아쉽다 싶었어요.

주차는 소형, 대형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소형 주차장으로 향해서

더 빠르게 문화마을로 올 수 있었어요.

다른 분들도 만약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하신다면

일단 소형주차장으로 가보시고

델 곳이 없다면 차라리 밑에 고래박물관 쪽

주차를 하신 뒤 올라오시는 것이 좋아요.

그럼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