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한 뒤에 떠난
신혼여행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싱가포르항공 후기부터
적어보려고 해요~
우리는 남편이 너무나도
몰디브를 가고 싶어했는데
저는 관광파라서 적당한
협상안을 찾는게 우선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싱가포르 2박을
먼저 한 뒤에 나머지 몰디브에서
3박을 하는 일정을 계획했어요.
여러가지 대안을 찾았지만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인
월요일에 출발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일요일 저녁은 공항에 있는
숙소에서 잠을 잔 뒤
월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게 됐어요.
저희는 싱가포르 항공을
한국-싱가포르-몰디브-싱가포르-한국
이렇게 전 구간을 이용했는데요.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비행기 후기를 남겨보려구요.
일단 싱가포르 항공은 D카운터에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사실 싱가포르항공 후기에서는
잘 못봤는데 여기가 표는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해서 뽑아야하고
짐까지 모두 스티커를 붙인 뒤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잘 모르고 그냥
갔다가 다시 셀프서비스
키오스크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물론 직원분이 서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저희같은 젊은 사람들도
기계 다루는게 어렵긴 하더라구요.
미리 준비한 서류들에 적힌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일단 하라는대로 따라했더니
바로 짐 붙이는 스티커와
저희 탑승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걸 들고 수속 카운터로 가면
짐 붙이는걸 도와주셔요.
다행히 평일 아침이라
출국 수속을 밟는데
그렇게 길게 걸리지 않아서
금방 인천공항 면세구역으로 들어갔어요.
따로 구매할건 없어서
그냥 그 근처에서 앉아 기다리며
다른 싱가포르항공 후기를 읽어봤어요.
그렇게 한시간정도 놀면서 기다리니
비행기에 올라탈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일부러 맨 끝자리로
지정을 해서 배정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다른 싱가포르항공 후기를
봤을때에도 맨 뒷자리는
좌석이 딱 2개라 옆 공간이
비어있어서 여유롭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편하게 가기 위해서
맨 뒷자리로 배정했어요.
옆 공간이 비어있어서 간단한
가방은 바로 옆에 두었고
뒷자리도 없는 좌석이라
저희는 편하게 뒤로 재낀 후
이용을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신혼여행으로 떠나는
비행기인데 옆에
다른 사람 없이 갈 수 있는게
너무 좋은 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희는 하늘 위로 날아올랐고
한시간 정도 지났을 때
기내식 서빙을 시작하셨어요.
다른 싱가포르항공 후기를
봤을 때 기내식들이 맛있어보여서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한식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꽤 맛있을 것 같아서
책상 펴고 열심히 기다렸네요.
일단 음료서비스를 먼저 진행해주시는데
맥주를 고를 수도 있더라구요.
맥주러버인 저는 타이거 맥주를
골랐고 캔으로 들고 먹었어요.
결혼식을 무사히 끝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개인적으로 맘도 편하고
기분도 너무 좋았네요.
다른 사람들의 싱가포르항공 후기에서
기내식을 먹고 입에 안맞았다
나는 괜찮았다 후기가 반반이라
조금 걱정스럽기는 했어요.
저희 부부는 사실 향 강한 음식은
잘 못먹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나온 기내식은
저희 입맛에 딱 맞았어요.
제가 고른 기내식은 고기랑
감자로 되어있는 구성이었는데
짭짤하면서 맛이 괜찮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감자도 알맞게 잘 익고
간도 잘 맞아서 고기랑 같이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신랑은 닭강정에 달걀볶음밥을
같이 먹는 식단을 선택을 했어요.
싱가포르항공 후기에서
못보던 메뉴였는데 다행히도
닭강정이 저희가 한국에서 먹던
냉동닭강정이라 먹을만 하더라구요.
해외음식 싫어하는 우리 남편도
싱가포르 항공 기내식은 잘 먹었네요.
다 먹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나눠주셨던 이어폰을 끼고
기내 엔터테이먼트를 즐겼어요.
싱가포르 국적의 항공사라서
한글로 된 컨텐츠가 없을 줄 알았는데
세상에 한국 예능도 있고
음악도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어요.
다른 신혼부분들의 싱가포르항공 후기를
보고 저희도 허니문 케이크를 신청했는데요.
이메일을 미리 보내놓으면
허니문 케이크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저희는 누락이 있었는지
뒤늦게 저희 부부에게 죄송하다며
준비된 케이크를 착륙 직전에 챙겨주셨어요.
샴페인은 주실 수가 없어서
대신 앞에 비즈니스랑 퍼스트에서
주는 어메니티를 2개 따로 챙겨주셨어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같이 즐겨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챙겨주신건 감사하기는 했어요.
유료서비스도 아니고 그냥
싱가포르 항공 차원에서 준비한
무료 서비스라 이렇게 받을 수
있었던것도 그냥 감사하기로 했네요.
대략 6시간 정도의 비행이 끝나고
저희 부부는 드디어 싱가포르에
도착을 하게 되었어요.
긴 시간의 비행이었지만
그래도 밥도 먹고 기내에 준비된
영화도 보니 꽤나 시간이 빠르게 흘렀어요.
지금까지 싱가포르항공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저희가 이용한 4번의 싱가포르 항공의
비행중에서 가장 감명깊었던건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만난 승무원분들이었어요.
제가 속이 안좋아서 토하고
얼굴 창백해져선 기내식도 안먹으니
계속 오셔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저 자고있으니 신랑한테
니 와이프 괜찮냐고 계속 물어보셨어요.
이런 경험을 하니 다음번에
또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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