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디즈니랜드 1day 2park 방문 후기

*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요~

결혼 전에 실컷 즐겨보겠다고

유럽을 3번정도 나갔다왔었어요.

틈틈히 제가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은데

오늘은 파리디즈니랜드를 다녀온

후기를 잠시 적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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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즈니랜드에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어차피 저희는

나비고 카드를 이용해서

따로 교통비가 더 나가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당시 파리를 제 친구와

친척 동생들 이렇게 총 6명이서

돌아다녔는데 저와 친구만

놀이공원을 좋아해서 둘만 아침부터

방문해서 놀기로 했어요.

 

파리디즈니랜드 기본 정보

 

📍주소: Boulevard de Parc, 77700,

Marne-la-Vallee France

📍이용 시간: 매일 09:30~23:00

📍가격: 56유로~99유로

파리디즈니랜드는 총 2개의 구역으로

이뤄져있는데 저희는 아침에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를
돌아다니고 오후 늦게 사촌 동생들이

디즈니랜드 파크로 오기로 해서

넘어가기로 약속했어요.

딱 스튜디오 구역에 들어갔더니

누가봐도 이국적인 분위기에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

사실 이날 아침부터

조금 날이 안좋고 비가 올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날만 안좋았어요ㅎㅎ

다만....너무 추워서

나중에 담요사서 두르고 다녔네요.

파리디즈니랜드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타게 된 놀이기구는

할리우드 타워였는데요.

저는 미리 사전조사를 안하고 가서

이게 무서운 놀이기구인지

모르고 가서 탑승을 했어요.

타고보니 자이로드롭과

번지 드롭을 합쳐놓은 결과물....

그래도 모르고 당한거라

엄청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할리우드 타워를 즐긴 뒤

저희는 어벤져스 놀이기구를 타러 갔어요.

캡틴아메리카가 메인인

놀이기구였던 것 같은데

실내 롤러코스터였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저는 무서웠고

친구는 꽤나 즐거웠다면서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파리디즈니랜드를 돌아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구역은

토이스토리 구역이었어요.

약간 동심을 자극하는 그런 구역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테마때문인지

아이들도 굉장히 많았고

분위기 즐기기에도 딱 좋더라구요.

돌아다니다보니 크러쉬 코스터가

눈에 띄었는데 이게 꼭 타봐야 할

놀이기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줄이 너무 길길래

이건 돈내고 패스트트랙같은

이용권을 하나 끊었어요.

이럴려고 돈버는거지라는 생각으로

둘이 결제하고 났더니 빠르게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놀이공원답게

구석구석 캐릭터들이 돌아다녔어요.

물론 이들이랑 사진찍으려면

돈을 내야하는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이 길었어요.

이날 파리디즈니랜드에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제시가 나와있더라구요.

저희는 사진은 같이 안찍고

멀리서 구경만 했어요.

그런 뒤 바로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슬링키가 달리는

미니코스터같은게 있어서 타봤어요.

한방향으로 계속 뱅글뱅글 타는게

꽤나 어지럽기는 해도

그래도 재미있게 즐기면서 탔어요.

파리디즈니랜드를 가면 꼭 타야하는

라따뚜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바로 달려가봤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건 진짜 순수하게 1시간?기다렸어요.

그만큼 재미있는 놀이기구라해서

친구랑 서서 기다려봤네요. 

사실 라따뚜이는 스릴이 넘치는

그런 놀이기구는 아니었지만

감성이 가득하고 실감나는 그런

영상이 함께해서 너무 즐겁게 탔어요.

찻잔을 타고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는데

꽤나 즐겁게 타서 한시간 기다린게

아깝지 않은 그런 기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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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나게 즐기다보니

어느덧 동생을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어서 디즈니랜드로 향했어요.

드디어 보이는 디즈니 랜드의 성!

이 성은 나라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이때가 디즈니랜드를 처음

방문해보는거라 너무 신기했어요.

파리디즈니랜드를 제 인생의

첫 디즈니로 오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신나더라구요.

친구랑 사진 백장찍고

동생들을 만난 뒤 놀이기구를

타러 가봤는데요.

생각보다 이 구역은 어린이들이

타기 좋을만큼의 기구들이 많아서

제 수준에 딱 맞았어요.

피터팬과 팅커벨이 나오는 놀이기구였는데

배타고 돌아다니는 느낌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 있었던

지구마을, 정글탐험보트와 비슷해서

잔잔하게 타기 좋았어요.

대신 아이들과 타기 좋은 놀이기구라 그런지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길었고

한 30분 기다린 것 같았어요.

놀이기구를 타고 나왔더니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서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걸 보니 너무 신났어요.

추억속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같이 노는 느낌이 역시

이런게 동심이구나 싶었어요.

익숙한 캐릭터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렇게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고 몽글몽글해졌네요.

이날 날이 엄청 추워서 한참을

헤매고 돌아다니다가 매점에서

불꽃놀이 시작할 시간까지 기다렸어요.

이날 날이 안좋아서 파리디즈니랜드의

메인인 드론쇼는 하지 못했고

레이져쇼랑 불꽃놀이만 했어요.

상하이 디즈니 다녀온 친구가

거기보다 저녁 쇼가 구성이

덜 감동스럽다면서 나중에 꼭

상하이를 가보라고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신나게 즐겨서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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