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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울산 아이들과 실내 놀거리 태화강 동굴피아 방문 후기

by 해라뮤 2025. 4. 14.

이번에 저랑 신랑이

울산 아이들과 실내 놀거리인

태화강 동굴피아에 다녀왔어요.

사실 갈 생각은 없었지만

미리 구매해둔 패스권에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길래

일단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태화광 동굴피아 기본정보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남산로 306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다행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차를 대고 걸어서 입구까지 향했어요.

안타깝게도 태화강 동굴피아는

주차장과 제1동굴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조금 걸어야 해요.

다행히 봄이라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한겨울이라면

이 걸어가는 길이 좀 추웠을 것 같았어요.

한참을 걷다보면

울산 아이들과 실내에서

놀기 좋은 태화강 동굴피아

매표소가 바로 보여요.

저희는 이미 발권해둔 표가 있어서

그 표를 보여주고 들어갔는데

만약 미리 표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구매를 하면 될 것 같았어요.

매표 확인을 한 뒤에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태화강 동굴피아는 총 4개의

굴로 이뤄져있는데

제 1동굴부터 제 3동굴까지는

한번에 볼 수 있지만

제 4동굴은 따로 떨어져있어서

주차장 가는 길에 별도로

구경을 해야 했어요.

아무래도 동굴이다보니

혹시모를 낙석을 위해서 헬멧을 나눠주셨어요.

꼭 써야하기도 하고 군데군데

다 돌이다보니 울산 아이들과 실내

놀이시설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잊지 말고 착용을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동굴 자체는 일제강점기에

파둔 동굴이라 좁거나

어딜 기어오르는 그런 동굴은 아니에요.

굽이굽이 이뤄져있는 석회동굴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그런 곳은 확실히 아이들과

가기에는 어려울 것 같았어요.

하지만 태화강 동굴피아는

뻥 뚤려있는 공간이라

아이들과 돌아다니기에도

적절할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제 1동굴은 역사 중심으로

이 굴이 어떻게 하다가 생겼고

지금까지 보존이 된 이유를 설명했어요.

울산 아이들과 실내 놀이시설로

오신 분들이라면 교육적인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을텐데

교육과 체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니

개인적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중간중간 돌캐는거 체험도

해볼 수 있고 포토존도

꽤 많았는데 가장 이쁜

포인트는 제 2동굴로 넘어가는

은하수 통로가 아닐까 싶었어요.

불빛이 화려하게 빛나는 곳이라

사진찍어도 너무 이쁘고

그냥 지나가면서 내가

은하수 다리 밑인가 싶었네요.

지나가면서 놀란게 동물 울음소리와

함께 각각의 동물 조형이 있는 지점이었어요.

지나가는데 갑자기 어디서 으르렁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서 쳐다봤더니

사람이 지나가면 감지가 되어

소리가 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이런 부분들이 이곳이 왜 울산 아이들과 실내

오기 좋은 공간인지 깨달았어요.

이곳이 울산 아이들과 실내 관광지라고

많이들 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꽤나 많아서 즐거워 보였어요.

직접 탁본을 만들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서 내 그림이

모니터에 띄우지는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군데군데 아이들이 체험을 하는

모습을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즐거워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특히나 저희도 즐겼던

그림을 그리고 화면에 물고기가

돌아다니는 체험은

성인인 저희도 즐겁게 했어요.

울산 아이들과 실내에서

놀기 위해서는 그 활동량을 감당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태화강 동굴피아는

이런 부분이 확실하게 준비되어있는 것 같았네요.

이렇게 정신없이 관람하다보면

제 3동굴까지 관람을 마칠 수 있어요.

이렇게 3동굴을 보게 되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매표도 안하고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제 4동굴이 나와요.

이 공간은 워낙 좁기도 하고

볼게 많이 없어서

그냥 포토존 정도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사진만 찍고 나왔고

굳이 안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 이렇게 울산 아이들과 실내 관광지

태화강 동굴피아를 리뷰해봤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가실 곳이 고민이라면

이번 주말에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요.